글을 쓰다 보니 많은 것을 한 하루네.
아티스트웨이 1주 차 시작이다.
내 안의 그림자를 찾고 선명한 장면과 나를 가로막고 있는 걸림돌을 치워야 한다.
(결국 가로막 고있는 건 나라고 생각한다.)
작은 시작이지만
언젠가 이 글을 돌아볼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.
그날을 꿈꾸며 꾸준히 나아가보자.

모닝페이지를 며칠 반복하니 이게 상당히 든든한 나만의 비밀친구처럼 느껴진다.
무조건 내편인 친구.
내 이야기 다 들어주지만 입이 무거워 절대 내 비밀 떠 벌이지 않을 그런 믿음직한 친구말이다.
느낌이 좋다. 이 생각이 들었을 때 기분이 좋아서 웃었다.
좋은 징조인 것 같다.